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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작성자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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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의 오세근 매직팀 vs 스피드의 이정현 드림팀
오세근(KGC)의 선택은 높이, 이정현(KCC)의 선택은 스피드였다.KBL은 10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 드림팀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 오세근과 2위 이정현이 나머지 22명을 드래프트로 뽑아 팀을 나눴다.오세근은 가장 먼저 데이비드 사이먼(KGC)를 뽑아 의리를 지켰다. 관심사는 역시 KGC의 2011-2012시즌 우승 멤버의 향방이었다. 이정현의 첫 번째 선택도 우승 멤버 양희종(KGC)이었다. 이어 오세근이 우승 멤버 박찬희(전자랜드)를 뽑자 이정현 역시 당시 우승을 함께 한 김태술(삼성)을 지명했다. 이후 둘의 선택이 엇갈렸다.오세근은 장신 포워드 최준용(SK)을, 이정현은 김종규(LG)를 각각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오세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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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새 캡틴' 수원, 주장 김은선 선임
김은선(30)이 수원 삼성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수원은 10일 "김은선이 2018년 수원을 이끌 주장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김은선은 광주에서 2년 동안 주장을 맡았고, 수원 이적 후 경찰청에 입대해서도 주장 완장을 찬 경험이 있다.그동안 수원은 염기훈이 4년 연속 주장을 역임했다. 4년 연속 주장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었다.염기훈이 찼던 완장을 김은선이 넘겨받았다.김은선은 "수원 주장을 맡아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기훈이 형이 4년 동안 주장 역할을 워낙 잘해 기쁜 마음보다 부담이 앞선다. 하지만 아무나 찰 수 없는 수원 주장 완장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주장 완장을 넘겨준 염기훈은 "4년 동안 훌륭한 선후배들이 도와준 덕분에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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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서울에 남았다…3년 재계약
박주영(33)이 FC서울에 남았다.서울은 10일 "박주영과 재계약을 확정했다. 박주영이 앞으로도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다.서울은 최근 데얀(수원), 윤일록(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을 이적시키며 새 판 짜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FA 자격을 얻은 박주영 역시 재계약 소식이 늦어지면서 소문만 무성했다.하지만 서울은 팀의 상징인 박주영을 붙잡았다.박주영은 2005년 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9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난 뒤 아스널(잉글랜드), 셀타 비고(스페인), 왓포드(잉글랜드),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을 거쳐 2015년 서울로 돌아왔다. 2015년 FA컵 우승, 2016년 K리그 클래식 우승에 힘을 보탰다.K리그에서는 2
해외축구
SK 김선형 복귀? 최부경 몸상태가 더 걱정
"유리 같아서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SK 문경은 감독이 한숨을 내쉬었다. 김선형의 복귀가 늦어지는 탓도 있지만, 최부경의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김선형 복귀 문제보다 최부경의 몸 상태를 더 걱정하고 있는 문경은 감독이다.문경은 감독은 "최부경의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김선형보다 더 걱정"이라면서 "무릎이 더 안 좋아질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최부경은 무릎 통증으로 지난해 12월28일 KGC전부터 3경기를 결장했다. 문경은 감독은 "무릎이 안 굽혀졌다. 물을 빼는데 피가 섞여 나왔다.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해서 쉬게 했다"고 설명했다.당초 예정보다 일찍 복귀했다. 7일 KCC전 복귀가 예상됐지만, 5일 DB전에서 코트를 밟았다. 출전시간은 10분15초.문경은 감독은 "붓기가 빠졌었다. 이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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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핸드볼, 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 도전
남자 핸드볼이 6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대한핸드볼협회는 10일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18일부터 28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수원실내체육관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각 조 2위까지 결선에 오른 뒤 8개 팀이 다시 2개 조로 갈라진다.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특히 이번 대회는 제26회 독일-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다. 상위 4개 팀에게 티켓이 주어진다. 단 오세아니아 참가국 호주, 뉴질랜드는 5위 안에 들면 출전권을 획득한다.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조 선택권을 가졌다. C조에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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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보내달라" 러시아 선수 42명 CAS에 제소
평창에서 러시아 선수를 몇 명이나 볼 수 있을까.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러시아 선수들이 추가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도핑 문제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선수 20명 이상이 CAS에 추가로 제소했다. 이로써 CAS에 제소한 러시아 선수는 총 42명이 됐다"고 전했다.IOC는 러시아 정부 차원의 도핑 조작 혐의에 대해 올림픽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는 각 경기연맹의 결정에 따라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의 출전을 아예 금지했다.물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길은 열어놓았다. 도핑 전력이 없는 선수에 한해 IOC의 약물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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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조국, 주장 완장차고 부활 다짐
정조국(34)이 강원FC 새 주장으로 뽑혔다.강원은 10일 "정조국을 2018년 주장으로 임명했다. 송경섭 감독이 정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주장 선임으로 나타냈다"고 전했다.송경섭 감독은 "신중하게 코치진과 상의해 결정했다"면서 "정조국이 책임감을 갖고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부상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다. 정조국이 부활할 거라 확신한다. 주장 자리가 부담보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송경섭 감독의 말대로 정조국에게 2017년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2016년 광주에서 20골로 득점왕에 오른 뒤 강원의 부름을 받았지만, 연이은 부상에 18경기 7골(1도움)에 그쳤다.정조국은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도 "2017년 부상으로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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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도 OK' 최준용의 자신감 "들어갈 때까지 던진다"
SK 최준용은 신인 시절부터 다재다능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200cm 장신에도 스피드가 빨랐고, 드리블과 패스 능력도 갖춰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2년 차임에도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다만 3점슛은 약점이었다. 지난 시즌 양쪽 어깨를 다치면서 어쩔 수 없이 슛폼을 바꿨고, 이후 자신감이 뚝 떨어졌다.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평균 0.5개의 3점슛을 넣었고, 올 시즌도 25경기에서 15개가 전부였다.그런데 최근 5경기에서 무려 9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9일 전자랜드전에서도 6개를 던져 2개를 림에 꽂았다. 문경은 감독도 "슛이 없는 선수는 아니다. 다른 플레이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까 외곽에 소흘했다. 어깨 부상도 있는데 통증이 나아진 것 같다"면서 "슛은 자신감이 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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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만 던진다고?' 만능 열쇠로 변한 화이트
"1년 반이 걸렸네요."SK는 지난 시즌 1라운드 외국인 선수로 단신 테리코 화이트를 지명했다. 하지만 썩 재미를 보지 못했다. 화이트 기량 자체는 수준급이었다. 특히 3점슛은 기가 막히다는 평가였다. 다만 슛 외의 플레이가 아쉬웠다.어렵게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라운드 외국인 선수의 대체로 들어온 애런 헤인즈에게 사실상 1옵션 자리를 내줬다. 게다가 김선형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시스트 능력이 있는 헤인즈의 비중이 더 커졌다.하지만 최근 화이트가 확 달라졌다.최근 5경기 성적은 평균 22점 4.2리바운드 3어시스트. 평균 성적은 올라갔지만, 5경기에서 3점슛은 4개가 전부였다. 돌파라는 새로운 옵션을 달았기 때문이다.문경은 감독은 9일 전자랜드전을 앞두고 "화이트가 점프력이 좋아서 돌파를 통한 공격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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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계업체 "한국, 평창에서 금 7·은 3으로 종합 6위"
미국 통계업체가 한국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적을 종합 6위로 예상했다.그레이스노트가 지난 3일(한국시간) 발표한 평창 올림픽 메달 획득 예상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로 종합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예상 성적인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와 큰 차이는 없다.금메달 7개의 주인공은 쇼트트랙 5개, 스피드스케이팅 2개다.그레이스노트는 쇼트트랙 남녀 1000m 서이라와 최민정, 남녀 1500m 신다운과 심석희,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점쳤다. 다만 그레이스노트의 예상과 달리 남자 1500m 금메달 후보 신다운은 선발전에서 탈락한 상태다.또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이승훈과 김보람도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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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원 중앙수비수 강지용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강지용(28)을 영입했다.인천은 9일 "수비력 강화를 위해 강원FC 중앙수비수 강지용을 새롭게 영입했다. 올 시즌 인천 특유의 짠물 수비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강지용은 2009년 포항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부산으로 이적했지만, 4년 동안 통산 6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2013년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을 거쳐 다시 K리그로 돌아왔고, 챌린지 부천에서 3년 동안 102경기를 뛰면서 기량을 끌어올렸다.결국 지난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에 입단해 25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강원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힘을 보탰다.인천은 "187cm 85kg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중앙수비 자원으로 정확한 타점에 이은 제공권 장악은 물론 빌드
해외축구
미국-멕시코 유망주 곤잘레스, 월드컵 위해 멕시코 선택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나는 멕시코가 새로운 카드를 보강할 전망이다.ESPN은 9일(한국시간) "미국-멕시코 이중국적을 보유한 조나탄 곤잘레스가 멕시코 대표팀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조나탄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부모가 멕시코 이민자다. 현재 멕시코 리그 몬테레이 소속으로 코파 멕시코 우승을 이끌었고, 멕시코 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된 18세 유망주. 이중국적을 보유해 미국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최근 미국축구협회는 1월 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탈락으로 인해 21~24세 젊은 선수들 30명으로 명단을 꾸렸다. 하지만 ESPN이 멕시코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에 큰 타격"이라고 할 정도의 유망주인 곤잘레스가 빠졌다. 곤잘레스는 월드컵 출전을 위
해외축구
포항, 협상 실패한 보자니치 대신 채프만 영입
포항 스틸러스가 올리버 보자니치 대신 코너 채프만(24)을 영입했다.포항은 9일 "인천에서 활약한 호주 출신 수비수 채프만을 영입해 2018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당초 포항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보자니치를 영입했다. 이어 브라질 수비수 알레망, 공격수 가말류, 제테르손을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하지만 보자니치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K리그 클래식 경험이 있는 채프만으로 선회했다.채프만은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7년 인천에서 활약했다. 27경기에 출전해 인천의 클래식 잔류에 힘을 보탰다.인천은 "수비 모든 포지션이 커버 가능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뿐 아니라 왼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면서 "탄탄한 피지컬로 몸싸움에 능하고,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을
해외축구
강원, 세르비아 공격수 제리치 영입
강원FC가 세르비아 공격수 제리치를 합류시켰다.강원은 9일 "제리치와 2018년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골을 몰아치는 스트라이커"라고 전했다.제리치는 2016-2017시즌부터 세르비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7-2018시즌에는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뛰었다. 6경기 연속 골을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강원의 눈을 사로잡았다.강원은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한다. 압도적인 신장에 안정적인 볼 컨트롤도 장점이다.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릴 정도로 슈팅 능력이 빼어나다"면서 "다양한 후보군 가운데 제리치가 꼭 필요다하고 판단해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제리치는 "한국에는 처음 왔다. K리그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
해외축구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 다 떠나보낸 서울
FC서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서울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5위에 그쳤다. 4위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놓쳤다. 그동안 이적시장 큰 손 중 하나였던 서울이었기에 대대적인 보강이 예상됐다.그런데 서울은 오히려 주축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키는 대신 젊고, 빠른 선수들을 끌어모았다.먼저 데얀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데얀은 8시즌을 함께 한 서울의 레전드다. 나이가 걸림돌이었지만, 지난해에도 19골을 터뜨렸다. 득점 랭킹 3위다. 여전히 매력적인 공격수다. 결국 데얀은 라이벌 수원으로 향했다.여기에 윤일록도 떠났다. 윤일록은 지난해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이자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윤일록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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