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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작성자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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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이어간 김신욱, 손흥민 파트너 '찜'
신태용 감독은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통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활용법에 대한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 또 12월 동아시안컵 우승 후 유럽으로 떠나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민은 이제 손흥민의 파트너 찾기였다.신태용 감독의 리스트에 오른 선수는 김신욱(전북), 석현준(트루아AC),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 진성욱(제주) 정도다. 그 중에서도 김신욱이 경쟁자들에 비해 한 발 앞서나가는 모양새다.김신욱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힘든 시간을 보냈다. 196cm 장신을 앞세운 단조로운 공격만 맡겨졌다. 슈틸리케 감독 밑에서 9경기를 뛰었지만, 1골이 전부. 대부분 후반 교체 출전해 공중볼을 머리로 떨구는 역할만 했다.하지만 지난해 1
해외축구
'김신욱 결승골' 신태용호, 몰도바 평가전 1-0 승리
신태용호 터키 전지훈련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6위 몰도바와 평가전에서 김신욱(전북)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신태용 감독은 예고대로 새 얼굴들을 대거 기용했다.최전방 투톱으로 진성욱(제주)과 김승대(포항)를 세웠고, 이승기(전북)와 김태환(상주)을 좌우 측면에 배치했다. 중원은 이찬동(제주)과 김성준(서울)에게 맡겼고, 포백라인에는 홍철(상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전북), 고요한(서울)을 포진했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전반은 다소 무기력했다. 새 얼굴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공격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볼 점유율은 59%-41%로 앞섰지
해외축구
'베트남 준우승' 설원 위에 멈춰버린 박항서 매직
베트남을 뒤흔든 박항서 매직이 설원 위에 멈춰섰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에 1-2로 패했다.이로써 베트남 역사상 U-23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4강, 결승까지 올랐던 박항서 감독의 매직은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시야를 가릴 정도의 폭설이 창저우 올림픽 센터에 내렸다.전반 8분 우즈베키스탄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8분 도스톤베크 캄다모프의 코너킥을 루스탐 아슈르마토프가 머리로 받아넣었다.하지만 베트남에는 해결사 응우옌 꽝 하이가 있었다. 이미 준결승까지 3골을 몰아친 꽝 하이는 전반 41분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공 주변의
해외축구
'7연승 신한은행도' 우리은행 앞에서는 작아졌다
7연승의 상승세도 최강 우리은행 앞에서는 소용이 없었다.우리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7-49로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6연승을 질주, 21승4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연승 행진이 '7'에서 멈췄다.최근 신한은행의 기세는 무서웠다. 4일 KEB하나은행전을 시작으로 내리 7경기를 이겼다.하지만 최강 우리은행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졌다.우리은행은 강력한 수비로 신한은행 공격을 단 49점으로 묶었다. 1일 신한은행을 11연패로 몰아넣었고, 이후 연승 행진을 7연승으로 끊은 것도 우리은행이었다.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가 22점 12리바운드, 김정은이 19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임영희도 14점을 보탰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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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34점 20리바운드' 삼성, 6강 희망 살려
한국 국적을 딴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삼성의 6강 희망을 살렸다.라틀리프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34점 20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삼성의 92-80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17승21패를 기록, 6위 전자랜드(21승18패)와 격차를 3.5경기로 좁혔다.라틀리프는 지난 22일 법무부 국적심의원회 면접을 통과해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어 25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이름 라건아로 다시 태어났다.귀화 후 사실상 첫 경기.라틀리프는 펄펄 날았다. 경기 전 애국가가 흐를 때 가슴에 손을 얹으면서 한국 국적 취득을 알린 라틀리프는 34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삼성은 1쿼터부터 줄곧 리드를 지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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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정현, 고드윈 코치 정식 영입
한국 테니스 최초로 메이저 4강 진출 역사를 쓴 정현(22, 한체대)이 네빌 고드윈(남아공) 코치와 인연을 이어간다.정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27일 "정현이 고드윈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정현은 지난해 12월 태국 동계훈련에서 고드윈 코치를 처음 만났고, 1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SB클래식부터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호주오픈 4강이라는 신화를 작성하면서 정식으로 고드윈 코치를 영입했다.고드윈 코치는 2017년 ATP 투어 올해의 코치로 선정된 경력이 있다.고드윈 코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유망주 정현과 함께 일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많은 일을 해나갈 것이지만,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정현도 "고드윈 코치와 함께하면서 경기력에 직결되는 기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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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셀비 부상으로 네이트 밀러 가승인 신청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네이트 밀러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다.KBL은 27일 "전자랜드에서 밀러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다. 대상은 조쉬 셀비"라고 전했다. 셀비는 지난 19일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전자랜드는 셀비 없이 3경기를 치러 1승2패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함께 한 커스버트 빅터를 비롯해 몇몇 외국인 선수와 접촉했지만, 영입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결국 전자랜드는 KBL 경험이 있는 밀러를 호출했다.밀러는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점 5.5리바운드 3.3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는 평균 18.3점 10.7리바운드 4.8어시스트 3스틸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기자와 1:1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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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드러내지 마라" IOC, 가이드라인 발표
개인 자격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러시아 선수들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철저한 통제를 받는다.IOC는 27일(한국시간) 개인 자격의 러시아 선수 169명이 평창에서 지켜야 할 행동 지침(CONDUCT GUIDELINES)을 발표했다. IOC는 "지침을 어긴 러시아 선수는 AD 카드를 즉각 박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러시아는 국가 주도의 금지 약물 복용 및 도핑 조작으로 IOC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불허 징계를 받았다. 단 약물 이력이 없는 선수들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 출전을 가능하도록 했다.개인 자격으로 평창에 오는 선수들은 행동 지침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선수들은 대회 기간 내내 러시아 출신 선수라는 의미의 OAR 유니폼을 입어야만 한다.또 OAR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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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가 된 정현의 발…'황제' 페더러도 격려
정현(22, 한체대)은 26일(한국시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호주오픈 4강 2세트 도중 기권했다.2세트 도중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불러 왼발 테이핑을 다시 하는 등 치료를 받았지만, 오른발 상태는 더 심했다. 뛰기는 커녕 걷기도 힘든 상태였다. 기다렸던 황제와 첫 만남이었지만,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정현은 26일 4강전을 마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처로 만신창이가 된 오른발 사진을 공개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16강부터 발바닥 상태가 엉망이었다. 테니스 샌드그렌(미국)과 8강부터 진통제로 통증을 이겨냈다. 이미 "통증을 1~10으로 표현해달라"는 의료진에 질문에 "10"이라고 말한대로 발바닥은 물집이 터져 상처 투성이였다.정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녁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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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우즈, 888일 만에 힘겹게 컷 통과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888일 만에 컷을 통과했다.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65위에 자리했다.컷오프 라인 1언더파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공식 대회로는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공동 10위) 이후 888일 만의 컷 통과. 우즈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다.지난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를 통해 복귀했지만, 컷 탈락했다. 당시 성적은 4오버파. 이후 다시 부상으로 쉬다가 다시 파머스 인슈어런스를 복귀전으로 선택했다.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3)가 가장 좋은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2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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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잃은' 지동원, 독일 2부 다름슈타트로 임대
지동원(27)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다름슈타트로 임대를 떠났다.다름슈타트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한국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을 영입했다. 시즌 종료 때까지 임대 이적"이라고 전했다.지동원은 2013년 1월 임대로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처음 입은 뒤 2014년 12월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자리를 잃었다. 지난 시즌 34경기(선발 24경기)에 출전했지만, 올 시즌은 정규리그 출전이 단 3경기(선발 0경기)에 그쳤다.결국 임대로 새 둥지를 찾았다.디르크 슈스터 감독은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예전에 함께 했던 선수다. 지동원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슈스터 감독은 2016년 지동원
해외축구
조현재 전 문체부 차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조현재(58)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2018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현재 동양대 석좌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조현재 부회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문체부에서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협회는 "제2 NFC 건립추진위원장도 맡아 대한축구협회의 역점 사업인 제2 트레이닝센터의 부지 선정부터 건립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로써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단은 조병득, 심태형, 정태준, 최영일, 김판곤, 조현재 부회장까지 총 6명이 됐다.▶ 기자와 1:1 채팅
해외축구
K리그, 더 정확한 VAR 위해 호크아이 도입
K리그가 더 정확한 비디오 판독을 위해 호크아이를 도입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올해부터 영국 호크아이사에서 개발한 비디오 판독 장비 호크아이를 토입해 K리그1(클래식)과 K리그2(챌린지) 경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호크아이는 호주오픈과 윔블던 등 테니스 메이저 대회에서 사용되면서 유명세를 탄 비디오 판독 장비다. 축구에서도 월드컵을 비롯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최대 16개 중계 카메라의 화면을 하나의 장비로 모아 동시 재생할 수 있다. 또 경기 영상에 그래픽을 결합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설정할 수 있어 오프사이드에 대한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진다. 중계화면을 통해 송출될 수도 있다. 재생 중 화면 분할, 줌인-줌아웃, 터치스크린 등의
해외축구
한국인 라건아 된 라틀리프 "메달로 보답하겠다"
"메달 획득으로 보답하겠습니다."리카르도 라틀리프(29, 삼성)가 한국인이 됐다. 라틀리프는 22일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면접을 통과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제 라건아라는 한국 이름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라틀리프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적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대한민국농구협회와 KBL, 삼성 구단, 정부에 감사하다"면서 "대표팀에 뛸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귀화 소감을 전했다.라틀리프에게 한국은 제2의 고향이다. 2012년 대학 졸업 후 바로 한국으로 건너와 현대모비스-삼성에서 6년째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패스포트'라는 목표를 밝힌 뒤 1년이 지나 한국 사람이 됐다.라틀리프는 "대학 졸업 후 바로 한국에서 뛰면서 한국을 좋아하게 됐고, 또 커리어를 한국에서 마치고 싶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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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라틀리프·두경민, 농구 대표팀 합류
귀화가 확정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와 DB 에이스로 성장한 두경민이 대표팀에 합류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5일 홍콩(2월23일), 뉴질랜드(2월26일)와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연전에 나설 12명 명단을 발표했다. 홍콩, 뉴질랜드전 모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라틀리프의 귀화가 확정되면서 대표팀 합류가 성사됐다.라틀리프의 가세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다. 기존 오세근(KGC), 김종규(LG), 이종현(현대모비스)에 라틀리프가 합류하면서 골밑이 강해졌다. 11월 뉴질랜드, 중국전 명단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승현(상무)이 제외됐다.두경민도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경민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평균 16.7점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의 선두 질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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