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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버턴 MF 바클리 영입…에버턴은 토순 계약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로스 바클리(25)를 영입했다.첼시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클리와 5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바클리는 등번호 8번을 달 것"이라고 전했다.바클리는 2011-2012시즌에 데뷔해 줄곧 에버턴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출전 기록이 없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74경기(교체 6경기)에 출전해 13골 16도움을 기록한 수준급 미드필더다.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바클리 영입을 추진했다.바클리는 "첼시에서의 시작이 너무 기대된다. 첼시 같은 팀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된 것을 믿을 수 없다"면서 "지난 시즌 종료 후 부상을 당해 경기에 뛰지 못했는데 많은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좋은 유망주를 영입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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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MF 정우영, 中 떠나 日 빗셀 고베 이적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29)이 중국을 떠났다.일본 J리그 빗셀 고베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슈퍼리그 충칭 리판 미드필더 정우영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3년 만에 빗셀 고베로 컴백했다.정우영은 2011년 교토상가에서 데뷔한 뒤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4년부터 2년 동안 빗셀 고베에서 활약했다. 이후 중국 충칭 리판에서 뛰었다. 하지만 중국 슈퍼리그가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제를 폐지하면서 새 소속팀을 찾았다.정우영은 한국 축구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A매치 통산 22경기 출전.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을 넣기도 했다.정우영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베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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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맥고완 영입
강원FC가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딜런 맥고완(27)을 영입했다.강원은 6일 "현역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맥고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강원은 키프로스 수비수 발렌티노스와 호주 수비수 맥고완으로 중앙 수비진을 완성했다.맥고완은 현 호주 국가대표다. 지난해 6월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 꿈을 안고 강원으로 향했다. 2014-2015시즌부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최근까지 포르투갈 파코스 데 페레이라에서 활약했다.강원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영리하게 봉쇄한다. 186cm 80kg 탄탄한 체격에 스피드까지 겸비했다"면서 "K리그를 상대한 경험도 많다"고 평가했다.맥고완은 "강원에 합류해 기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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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브라질 공격수 제테르손 임대 영입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공격수 제테르손(27)을 영입했다.포항은 6일 "브라질 J.마르셀리로부터 공격수 제테르손을 임대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2009년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한 제테르손은 2016년 미국 FC댈러스에서 뛴 경험도 있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1부에서 활약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제테르손은 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포항은 "180cm 75kg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즐기는 파워풀한 윙어"라면서 "주 포지션인 측면 뿐 아니라 중앙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어 전술적 변화에 유용한 공격 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포항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보자니치와 브라질 수비수 알레망, 브라질 공격수 가말류에 이어 제테르손을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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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金 보인다' 윤성빈, 스켈레톤 6차 월드컵 정상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이 새해 첫 월드컵도 우승했다.윤성빈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끝난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4초28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2위는 1분54초67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 3위는 1분55초04초의 크리스토퍼 그로티어(독일). 스켈레톤 황제라 불리는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1분55초49로 5위에 그쳤다.1차 시기에서는 스타트 2위(4초96)를 기록했지만, 결국 57초2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차 시기는 스타트(4초94)도 1위, 기록(57초04)도 1위였다.윤성빈의 상승세가 무섭다.두쿠르스의 세계랭킹 1위 시대를 끝냈고, 올 시즌 6번의 월드컵에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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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수비수 판데이크의 환상 데뷔전
몸값 1000억 수비수의 환상적인 데뷔전이었다.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피르힐 판데이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리버풀은 지난해 12월28일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을 지불하고 사우샘프턴의 네덜란드 수비수 판데이크를 영입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8900만 파운드 다음으로 비싼 이적료. 수비수로서는 뱅자맹 멘디의 5000만 파운드를 넘어선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판데이크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린 뒤 리버풀이 합류했다. 그리고 6일 FA컵 에버턴전에서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제임스 밀너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길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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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유럽파 점검 "석현준, 김신욱 등과 경쟁"
"기존 선수들과 어떤 조합을 만들 것인가 구상했습니다."신태용 감독이 유럽파 점검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해 12월19일 떠나 1월5일 귀국하기까지 프랑스, 영국 등을 돌면서 경기를 관전했고, 선수들을 직접 만나 심도 깊은 대화도 나눴다.신태용 감독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체크하고, 기존 선수들과 어떤 조합을 만들 것인가 구상했다"면서 "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면서 내 나름대로 월드컵에 쓸 수 있는 전술들을 구상했다"고 말했다.최근 석현준(트루아AC)의 기세가 무섭다. 2016년 10월 카타르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프랑스로 둥지를 옮긴 뒤 연일 골 소식을 전하고 있다.신태용 감독도 석현준의 활약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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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포체티노' 손흥민 활용법을 공유하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9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와 10월 유럽 원정 2연전을 치르면서 고민이 많았다. 다름 아닌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활용법이었다.소속팀에서 펄펄 날던 손흥민이 대표팀에만 오면 작아졌던 탓이다.신태용 감독은 토트넘 경기를 분석하면서 힌트를 얻었다. 해답은 손흥민을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었다. 손흥민을 투톱에 세웠고,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살아났다.손흥민은 현 대표팀 최고의 선수다. 한국과 맞붙는 F조 독일, 멕시코, 스웨덴의 경계 대상 1호도 단연 손흥민이다. 그만큼 활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신태용 감독도 손흥민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유럽파 점검을 위해 떠난 유럽 출장에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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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박준태 영입…트레이드로 이경렬·윤동민 합류
전남 드래곤즈가 박준태(29)와 이경렬(30), 윤동민(30)을 영입했다.전남은 5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FA 박준태를 영입했다"면서 "챌린지 부산과 트레이드로 연제민(25)을 내주고 이경렬과 윤동민을 데려왔다"고 전했다.2009년 프로에 데뷔한 박준태는 울산-미포조선-인천을 거쳐 2013년부터 전남에서 뛴 경험이 있다. 상주 전역 후 다시 전남에 복귀했고, 지난해에는 챌린지 부산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50경기 19골 6도움.전남은 "작은 체구지만, 빠른 발과 화려한 기술, 페인팅 능력을 고루 갖췄다.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이 탁월한 선수"라면서 "완델손, 하태균과 함께 속도감 있는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준태는 "노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다"면서 "지난해 전남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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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리옹 출신 유망주 김신 영입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경남FC가 공격수 김신(23)을 영입했다.경남은 5일 "K리그 챌린지 부천에서 활약한 전북 유스 출신 공격수 김신을 영입해 공격의 퍼즐을 맞췄다"고 전했다.김신은 2014년 전북에 입단한 뒤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된 경력이 있다. 이후 K리그로 돌아와 챌린지 충주로 임대됐고, 지난해 부천으로 완전 이적했다. 지난해 챌린지에서의 성적은 29경기 4골 6도움경남은 지난해 김종부 감독의 요청으로 이미 김신 영입을 추진했었다.경남은 "체격 조건도 좋고, 스피드와 패싱력이 탁월하다"면서 "순간 개인 돌파 능력이 뛰어나 클래식에서 잔류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경남에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신은 "지난해 상대팀으로 경남을 지켜봤을 때 팀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클래식으로 승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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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챔피언들의 왕중왕전 공동 4위 출발
김시우(23)가 새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4위로 출발했다.5언더파 단독 선두 마크 리슈먼(호주)와 2타 차. 공동 2위 브라이언 하먼(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1타 차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 대회 우승자 34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김시우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출전했던 지난해 대회에서는 32명 중 30위에 그쳤다.김시우는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새해를 준비했다.재충전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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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 최철순, 2022년까지 전북에서
최철순(31)이 전북 현대에 남는다.전북은 5일 "원클럽맨 최철순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철순은 2022년까지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최철순은 2006년 전북에서 데뷔해 상주 상무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전북에서만 뛰었다. 전북에서만 K리그 285경기(K리그 통산 330경기)를 뛰었고, 전북의 K리그 5회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끌었다.이번 계약으로 최철순은 최진철(1996년~2008년 3월)을 제치고 전북의 역대 최장기간 소속 선수로 남게 됐다.최철순은 "그라운드를 떠나는 날까지 녹색 유니폼을 계속 입고 싶었다. 운동에만 더욱 전념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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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은, 전북 떠나 울산으로…6년 만의 친정 컴백
울산 현대가 중앙 수비수 임종은(28)을 영입했다.울산은 5일 "중앙 수비수 임종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종은으로서는 6년 만의 친정 복귀다.울산의 이적시장 움직임이 무섭다. 일찌감치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를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데려왔고, 알짜배기 신인들도 계약했다. 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도요다 요헤이도 합류시켰다. 여기에 황일수(옌볜 푸더), 이근호, 정조국(강원) 등의 영입설도 나오고 있다.임종은은 울산 산하 유스팀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이다. 2009년 울산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성남으로 이적했고, 전남을 거쳐 2016년부터 2년 동안 전북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전북에서 20경기에 출전했다.임종은은 "클럽하우스에 오는 길이 하나도 안 바뀌었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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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쉬움 "판타스틱 골? 승점 3점 못 얻어 속상"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정말 속상합니다."토트넘 핫스퍼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손흥민(26)은 기쁨보다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았다. 볼 점유율 70.8%, 슈팅 31개(유효 8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아쉬움이었다.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웨스트햄전을 1-1로 마친 뒤 "솔직히 판타스틱한 골을 넣었다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정말 속상하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얻었어야 했다. 축구가 이렇다"고 아쉬워했다.토트넘은 후반 25분 페드로 오비앙에게 선제골을 내줬다.하지만 곧바로 중심을 잡았다. 다시 웨스트햄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39분 손흥민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뽑았다.손흥민은 "웨스트햄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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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승격 공신 골키퍼 함석민 재영입
강원FC가 승격 공신이었던 골키퍼 함석민(24)을 재영입했다.강원은 5일 "승격을 이끌었던 골키퍼 함석민을 FA로 영입해 최후방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강원은 기존 이범영과 제주에서 영입한 김호준, 그리고 함석민으로 골키퍼진을 구성했다.함석민은 2016년 강원의 승격을 이끈 골키퍼다. K리그 챌린지 25경기에서 21실점으로 골문을 지켰고,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도 1실점만 했다. 지난해에는 수원으로 임대 복귀했고, 1경기도 뛰지 못했다.결국 강원이 함석민을 다시 불렀다.강원은 "촉망받는 수문장이다. 190cm 86kg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게 골문을 지킨다"면서 "공중볼 처링 강점이 있다. 최근 골키퍼에게 강조되는 빌드업 능력도 발군"이라고 평가했다.함석민은 "고향에 돌아온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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