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혜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공동 선두로 출발

2017-10-19 17:20

최혜진이1라운드10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이천=김상민기자
최혜진이1라운드10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이천=김상민기자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최혜진(롯데)이 프로 턴 후 첫 승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최혜진은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혜진은 하민송(롯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3위 그룹과 1타 차다.

최혜진은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우승했고, 보그너 MBN 여자오픈까지 우승하며 2승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슈퍼 아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 8월 말 만 18세 생일이 지나 프로 전향을 한 최혜진은 프로 신분으로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최혜진과 공동 선두에 오른 하민송은 2015년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 후 아직 2승째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하민송은 2년 만의 정규투어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노리는 이정은6(토니모리)는 1라운드를 4언더파로 출발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븐파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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