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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tvN '화유기' 출연 확정…우마왕 役

2017-10-16 10:09

차승원, tvN '화유기' 출연 확정…우마왕 役
배우 차승원이 tvN '화유기'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tvN에 따르면 차승원은 오는 12월에 방송될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다. 이 드라마는 퇴폐적인 불한당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차승원은 '화유기'에서 우마왕 역을 맡았다. 거대한 흰소요괴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회장으로 톱연예인보다 더 인기 있는 업계 최고 셀럽인 캐릭터다. 극중 우마왕은 과거 악연인 손오공과 삼장법사인 진선미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기묘한 삼각관계를 펼치게 된다.

차승원은 '홍자매' 작가와 박홍균 감독의 전작 '최고의 사랑'에서 톱배우 독고진 역을 맡아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바 있다.

제작진은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 "'최고의 사랑' 제작진과의 조우로 시너지가 기대되며 차승원이 극의 매력을 200% 살려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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