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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한 저스틴 토머스 "목표는 당연히 우승"

2017-10-16 13:15

저스틴토머스가돌하르방을들고포즈를취했다.사진=JNA골프제공
저스틴토머스가돌하르방을들고포즈를취했다.사진=JNA골프제공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2016-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6일 입국했다.

토머스는 19일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개막하는 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에 참가한다. 토머스는 "한국에 처음 와서 기쁘다. (PGA 투어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특별하게 정한 목표는 없다. 토너먼트를 참가한 이상 우승을 노리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그는 "9주 연속 대회에 나서고 있어서 많이 피곤하다. 하지만 내가 가진 걸 모두 쏟아 붇겠다. 저번 주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 모멘텀을 그대로 가지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왼쪽부터김시우,김민휘,애덤스콧,펫페레즈.사진=JNA골프제공
왼쪽부터김시우,김민휘,애덤스콧,펫페레즈.사진=JNA골프제공

더CJ컵@나인브릿지에는 토머스를 비롯해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애덤 스콧(호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SK텔레콤), 배상문, 김승혁, 안병훈(CJ대한통운), 김시우(CJ대한통운), 최진호(현대제철), 황중곤 등이 경기에 나선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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