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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더' 박재정, 이번엔 '악역'이다

2017-10-10 11:38

'발라더' 박재정, 이번엔 '악역'이다
가수 박재정이 '악역'으로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박재정이 오는 13일 싱글 '악역'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재정은 포머드 헤어와 흰 셔츠로 강한 남성미를 연출, 그동안 선보인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정반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악역'은 헤어져야 하는 걸 알지만 서로 눈치만 보고 머뭇거리는 상황에서 누군가 한 명은 악역을 맡아 매몰차게 이별을 얘기해야 하는 상황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두 남자(with 규현)', '시력'에 이은 박재정의 이별 발라드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시력'에 이어 또 한 번 박재정을 위한 맞춤형 곡을 완성했다.

박재정은 이번 신곡으로 한층 발전한 가창력과 표현력을 보여줘 발라더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굳히겠다는 각오다.

미스틱은 "올해 최고 발라더로 등극한 윤종신 특유의 노랫말, 정석원의 90년대 감성이 담긴 서정적인 멜로디에 박재정의 차분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졌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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