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2'에서는 지난 2013년 드라마에서 상대 배역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장신영·강경준의 첫 만남 순간부터 지난 5년 간의 연애 스토리, '동상이몽 2'에 출연하게 된 계기까지 공개된다.
평소 이들 커플과 친분이 있던 추자현은 "둘 다 정말 바르고 예쁜 커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도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스토리를 듣고는 "'우블리', '이블리'에 이은 '강블리' 탄생이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운명 커플'의 달달함을 기대하게 했다.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신개념 '립밤 뽀뽀'와 팔베개를 보여주는 등 일상 곳곳에서 비현실적 로맨스를 보여줘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털털한 성격의 장신영과 반대로 애교 넘치는 강경준의 모습 등 5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 올 수 있었던 이유도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장신영과 함께 제주도로 떠난다. 프러포즈가 기다리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는 장신영과 달리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과연 강경준이 준비한 일생 일대의 프러포즈가 그의 계획대로 진행될지, 그 결과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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