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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골든서클', 청소년 관람불가 확정

영상물등급위원회 "자극적 폭력 표현 다수"

2017-09-13 08:35

'킹스맨:골든서클', 청소년 관람불가 확정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골든서클'이 전편에 이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한다.

1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킹스맨:골든서클'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위원회는 "마약으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우는 킹스맨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신체 훼손, 총격전, 마약, 유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자극적인 폭력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이유를 밝혔다.

2015년 2월 개봉한 전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었지만 612만 관객을 모았기에, 이번 역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킹스맨:골든서클'은 러닝타임이 총 140분49초로, 128분이었던 전편에 비해 12분 늘어났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주역인 콜린 퍼스, 테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오는 20일 방한을 확정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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