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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측 “챈슬러와 최근 결별…자연스럽게 멀어져”

2017-08-29 11:36

김윤지 측 “챈슬러와 최근 결별…자연스럽게 멀어져”
가수 출신 배우 김윤지 측이 가수 겸 프로듀서 챈슬러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29일 한 매체는 김윤지와 챈슬러가 3년여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김윤지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윤지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최근 챈슬러와 헤어진 게 맞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만난 연인들이 그렇듯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챈슬러 측은 “결별 보도를 접하고 본인에게 확인 중인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소속사를 통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챈슬러는 같은해 3월 NS윤지가 발표한 ‘와이피(Wifey)’를 작곡하기도 했다.

김윤지는 2009년 가수로 데뷔해 NS윤지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지난 5월 배우 현빈의 소속사 VAST와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배우 김윤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10년 그룹 원웨이 멤버로 데뷔한 챈슬러는 팀 탈퇴 이후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일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홀로서기에 나선 그는 래퍼 라이머가 수장인 브랜뉴뮤직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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