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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장하나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역효과 났나 봐요”

2017-08-24 00:15



[영상]장하나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역효과 났나 봐요”
[정선=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장하나(25, 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장하나는 23일 인터뷰에서 “이 대회에서 2014년에 우승했고, 2015년에는 준우승했다. 내가 강원도의 딸이라 그런지 땅의 기운을 잘 받는 것 같다”며 이 대회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승을 올리고 시즌 도중 국내 무대로 ‘유턴’을 선언한 장하나는 아직 한국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장하나는 “초반에 좋은 성적을 냈다가 지금 좀 주춤하다. 심적인 부담도 많았고,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역효과가 나지 않았나 싶다”면서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다녀온 이후 많이 내려놨다. 한 번 탄력이 붙으면 우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웃었다.

늘 밝은 웃음의 장하나가 밝히는 각오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촬영=김상민 기자, 편집=안상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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