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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출전…올 시즌 국내대회 첫 선

2017-08-22 11:41

박성현.사진=마니아리포트DB
박성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오는 9월, US 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25)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나선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오는 9월 열리는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박성현은 지난 2015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최종라운드에서 6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코스레코드(64타)를 쓰는 등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박성현은 “1998년 박세리 감독님의 US여자오픈 우승을 보고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올해 US여자오픈을 우승한 후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좋은 추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그 기억을 살려 올해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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