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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투어 3승' 왕정훈, 2년 만의 국내 나들이

2017-08-16 09:50

'유러피언투어 3승' 왕정훈, 2년 만의 국내 나들이
유럽에서 활약 중인 왕정훈(22)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왕정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6일 "왕정훈이 9월1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33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왕정훈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출전은 2015년 9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2년 만이다.

왕정훈은 현재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하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했고, 올해도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러피언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왕정훈은 "최근 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PGA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큰 무대를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면서 "첫 출전하는 신한동해오픈에서 국내 첫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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