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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아들 출산… "광복절이라 더 기쁘다"

2017-08-16 00:14

배우 황정음, 아들 출산… "광복절이라 더 기쁘다"
배우 황정음이 첫 아이를 출산해 엄마가 됐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황정음이 15일 저녁 8시 30분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건강하게 태어나 준 아이에게 고맙고, 특히 광복절이라 더욱 기쁘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한 황정음은 배우로 전향해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돈의 화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2월 26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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