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하늘, 가루이자와 토너먼트 연장 패배 준우승

2017-08-13 16:33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하늘(하이트진로)이 연장전 패배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김하늘은 13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클럽(파72, 665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NEC 가루이자와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 최종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김하늘은 17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극적으로 히가 마미코와 동타를 이뤘다.

2라운드까지도 공동 선두였던 김하늘과 히가 마미코는 이로써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히가가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이보미가 3라운드에서 노보기에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여 부활을 알렸다. 이보미는 최종합계 8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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