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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잊은 골프웨어 역시즌 마케팅 활발

2017-08-11 14:17

사진=와이드앵글
사진=와이드앵글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골프웨어 업계에서 한 계절 앞선 옷을 내놓고 있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지난 7월 초 간절기용을 대비한 가을 신제품을 출시했다. 가을 시즌 신제품을 8월 초 중순 무렵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작년 대비 무려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낮 기온이 높은 초가을은 물론, 여름에 입어도 손색 없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가을 신상품을 빠르게 선보였다"며 "신제품을 원하는 골퍼들의 눈길을 끌 수 있어 판매에도 더욱 효과적이리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을 간절기용 골프 티셔츠는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물량 5만장 중 30%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웨어 잭니클라우스는 겨울 신상품 또는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은 지난 10일부터 겨울 다운 선판매에 들어갔다. 가을과 겨울을 잇는 브릿지 라인으로 이너와 아우터로 모두 활용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강동민 까스텔바쟉 사업본부장은 “입추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에 지친 골퍼들을 위해 쿨(Cool)한 가격의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가올 겨울 필드를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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