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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英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스타일리스트와 열애설 부인

2017-08-11 10:35

타이거우즈.사진=P뉴시스
타이거우즈.사진=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타이거 우즈(42, 미국)가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열애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데일리메일은 우즈가 스타일리스트인 크리스틴 스미스와 열애 중이라며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데일리메일 보도와 달리 크리스틴 스미스와 저는 더 이상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썼다.

스미스는 올해 34세로, NFL의 제럴드 센서보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지난 6월 우즈가 부주의 운전으로 체포됐을 때 미국의 일부 대중지는 스미스와 우즈가 사귀고 있다며 스미스의 반응을 취재해 기사화하기도 했다. 우즈가 이번에 트위터를 통해 데일리메일 보도를 부인하긴 했지만,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열애설이 근거가 전혀 없다는 뜻 보다는 ‘과거 만나긴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쪽에 가까워 보인다.

한편 우즈는 모델 출신의 엘렌 노르데그렌과 2004년 결혼해 1남1녀를 뒀고, 2010년 이혼했다. 스키 스타 린지 본과 공개 열애를 했지만 2015년 5월 공식 결별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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