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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상반기 톱텐 7차례’ 배선우 “하반기 메이저 욕심 난다”

2017-07-26 00:21



[영상] ‘상반기 톱텐 7차례’ 배선우 “하반기 메이저 욕심 난다”
[파주=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배선우(삼천리)가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반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배선우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7차례(준우승 2회) 들어가며 좋은 활약을 했다. 이달 중순에 참가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도 2라운드까지 선전했다가 3, 4라운드에서 주춤하면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배선우는 US여자오픈의 경험에 대해 “선수가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었다. 또 관중 매너도 좋고 선수들끼리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라 많이 배우고 왔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욕심을 묻자 배선우는 “외국 경기에 나가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년부터는 해외투어도 해 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KLPGA투어 상금랭킹 9위를 기록 중인 배선우는 “하반기에 큰 대회가 많다. 어떻게든 우승을 하고 싶다. 큰 대회에 강하니까 잘 하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올해 메이저가 된 한화클래식에서는 그동안 대회 때마다 사연이 많았고, 나랑 잘 맞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라고 말했다.

배선우가 ‘절친’ 박신영의 우승 소식에 눈물 흘린 사연 등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촬영=김상민 기자, 편집=김태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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