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강성훈, 디오픈 2R 공동 20위...김시우 컷 탈락

2017-07-22 15:29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파70, 7156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3타를 쳤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조던 스피스(미국, 6언더파 134타)와는 7타 차다.

강성훈은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6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전반 라운드에 이븐파를 기록했다. 후반홀이 아쉬웠다. 16~18번홀에서 3연속 보기로 주저앉으며 3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6위까지 올라섰다. 재미동포 김찬은 이븐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장이근이 2오버파 공동 24위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4오버파 공동 45위,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5오버파 공동 61위로 컷을 통과했지만 김시우(CJ대한통운)는 합계 6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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