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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부상 "회복에 2달 예상"

2017-07-21 10:44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부상 "회복에 2달 예상"
개그맨 김병만이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김병만 소속사 SM C&C는 "김병만 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한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 때문에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병만은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으로부터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 2차 부상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

김병만은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척추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만은 현지에서 수술한 뒤 1~2주의 회복기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SM C&C는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치료 및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현재 SBS 주말 예능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 중이며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 in KOMODO'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in KOMODO'는 강남, 송재희, 양동근, 이완, 조정식 아나운서 등이 출연하며 오늘(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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