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WKBL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8월21일 오후 2시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가 치러진다.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의 이름을 내걸고 2015년부터 개최된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정규리그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유망주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무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KB스타즈의 우승을 이끌고 MVP를 차지한 가드 심성영은 올해 데뷔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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