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트트릭' 전남 페체신,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

2017-07-19 12:31

'해트트릭' 전남 페체신,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
해트트릭의 사나이 페체신(전남)이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MVP로 페체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운드 MVP 선정은 주요 경기 행위를 평가한 인스탯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페체신은 지난 15일 대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남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3으로 맞선 후반 37분에는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득점(3득점), 패스성공률(83%), 볼 경합 시도(33회) 등에서 인스탯 총점 529점을 기록했다.

페체신과 함께 조나탄(수원), 이상호(서울)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김인성(울산)과 문창진(강원), 신형민, 로페즈(이상 전북)이 21라운드 최고 미드ㅍㅣㄷ더로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고승범(수원)과 리차드(울산), 채프만(인천)이 자리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울산)가 꼈다.

베스트팀은 페체신의 해트트릭으로 대구에 4-3 승리를 거둔 전남이 선정됐고, 베스트매치 역시 전남-대구전이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MVP는 고명석(부천)에게 돌아갔다. 고명석은 17일 안양전에서 2골을 넣으며 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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