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연출 이태곤, 극본 박연선) 제작사 측은 "'청춘시대2'가 작년 8월 27일 종영한 '청춘시대'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다"고 18일 밝혔다.
다섯 명의 하우스메이트들이 살았던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남자, 남친, 남사친 출입금지'라고 쓰여있던 규칙은 '청춘시대' 마지막회에서 '다시, 벨에포크로'로 바뀌었다. 이 규칙대로 윤진명(한예리 분), 정예은(한승연 분), 송지원(박은빈 분), 유은재(지우 분)와 새로운 하우스메이트 조은(최아라 분)이 '청춘시대2'에서 뭉치게 된다.
'청춘시대2'는 벨에포크 하우스메이트들의 '1년 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 사이 진명은 중국에서 돌아와 취업에 성공했고, 예은은 데이트폭력 때문에 1년 간 휴학을 했다. 그때도 지금도 모태솔로여서 연애에 더욱 목매는 지원, 난생 처음 실연기를 겪는 은재, 편지 한 장 때문에 벨에포크에 입주하게 된 조은의 이야기로 더욱 다채로운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청춘시대2' 관계자는 "'청춘시대' 종영 후 약 1년 만에 '청춘시대2'가 시작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여러 일을 겪은 진명, 예은, 지원, 은재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조은은 새로운 하메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첫 방송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춘의 감성을 건드리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명대사로 작년 여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청춘시대'는 시즌2에서도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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