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컴백①] '기록 제조기' 엑소, 네 번째 밀리언셀러 등극할까

'기록 제조기' 그룹 엑소(EXO)가 돌아왔다.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100만 장을 돌파해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4년 연속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의 인기 그룹이다.

이들은 올여름 정규 4집 '더 워(THE WAR)'을 발표, 새로운 기록 달성을 위해 뛸 각오다.

엑소는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 번 하면 네 번
하고 싶은 법이다. 올해 역시 앨범이 나왔으니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미 8부 능선을 넘었다. 오는 19일 음반 발매되는 엑소 정규 4집 '더 워'는 선주문 수량만 807,235장을 기록했다.

이는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이다. 엑소는 정규 3집으로 세운 선주문량 66만 장 기록을 스스로 경신, 여전한 저력과 끊은 없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엑소는 "선주문량 80만 장 돌파 기사를 보고 멤버들과 기쁨을 나눴다.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데뷔 이후 계속해서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생에 있어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엑소가 데뷔 5주년을 맞는 해이다.

엑소는 "정규 4집은 전 앨범을 통틀어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앨범"이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 모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리더 수호는 "데뷔 5주년 맞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는 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소망했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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