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수원 연승 이끈 조나탄, K리그 클래식 20R MVP

2017-07-14 10:50

수원 연승 이끈 조나탄, K리그 클래식 20R MVP
수원의 연승을 이끈 조나탄이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MVP로 조나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운드 MVP 선정은 주요 경기 행위를 평가한 인스탯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조나탄은 지난 12일 인천과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수원은 9승6무5패 승점 33점으로 3위 강원과 승점 격차를 없앴고, 조나탄도 11골로 득점 3위로 뛰어올랐다.

조나탄은 득점 및 도움은 물론 팀 최다 역습 시도(8회) 등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인스탯 총점 401점을 기록했다.

조나탄과 함께 염기훈(수원)이 베스트 11 투톱을 이뤘다. 중원에는 윤일록(서울), 이창민, 이은범(이상 제구), 여름(상주)이 자리했고, 수비라인에는 김민우, 곽광선(이상 수원), 박용우(울산), 김태환(상주)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상주)에게 돌아갔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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