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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인기 뜨겁다…데뷔 공연 선예매 티켓 매진

13일 일반 예매 시작

2017-07-13 09:57

워너원 인기 뜨겁다…데뷔 공연 선예매 티켓 매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발매 당일인 8월 7일 오후 8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쇼케이스(Showcase)'와 '콘서트(Concert)'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신인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아이돌 데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해당 공연의 팬클럽 대상 선예매 티켓 판매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됐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 주최 측은 "선예매 티켓은 워너원 공식 팬클럽 회원에 한해 1인 1매로 제한됐음에도,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돼 누구나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팬클럽 선예매로 티켓을 구입한 경우에도 일반 예매로 추가 1매를 구입할 수 있어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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