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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 신작 'V.I.P.', 8월 극장가에 도전장

2017-07-10 10:38

박훈정 감독 신작 'V.I.P.', 8월 극장가에 도전장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브이아이피'가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브아이아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다.

포스터에는 박재혁(장동건 분), 채이도(김명민 분), 리대범(박희순 분)까지 세 캐릭터가 김광일(이종석)을 나란히 주시하고 있어 이들 캐릭터와 서로 얽혀있는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은 세 명의 남자를 무표정한 눈빛과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이들
셋과 한 남자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장동건의 복귀작이자 박훈정 감독의 신작인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개봉이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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