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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도전’ 신지애, 니치레이 레이디스 최종 7위로 마감

2017-06-18 16:44

신지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신지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를 공동 7위로 마감했다.

신지애는 18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 신소매코스(파72, 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지난해까지 이 대회에서 3연패를 기록, 올해도 우승할 경우 안니카 소렌스탐 이후 처음으로 한 대회 4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역전 우승에 실패,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 12언더파의 테레사 루(대만)가 차지했다. 테레사 루는 시즌 2승, 통산 14승째를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전미정이 6언더파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보미는 2언더파 11위에 올랐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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