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은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2, 68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타를 쳤다. 이정은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2위 정연주(SBI저축은행, 3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를 지켰다. 이정은은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최종일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올 시즌 물 오른 샷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정은은 현재 대상포인트 1위, 상금 2위, 평균타수 1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한편 공동 3위에는 2언더파의 김지현(한화)과 오지현(KB금융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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