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28위로 도약했다. 우승 전 세계랭킹 75위에서 47계단 끌어올린 순위다.
대회를 마친 후 한 주 휴식을 취하며 29위로 한 계단 하락한 김시우는 2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9일 막을 내린 PGA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빈 키스너(미국)가 23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세계랭킹 22위로 도약했다.
세계랭킹 1~5위는 변동이 없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15주 째 1위를 지키고 있고,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뒤따랐다. 4위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5위는 헨릭 스텐손(스웨덴)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6위로 올라섰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6, CJ대한통운)이 56위로 자리를 유지했다. 왕정훈(22)이 한 단계 하락해 60위,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가 한 단계 올라서 79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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