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케빈 키스너, 딘앤델루카 우승…김민휘 공동 34위

2017-05-29 08:42

케빈키스너.사진=AP뉴시스
케빈키스너.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케빈 키스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키스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키스너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조던 스피스(미국), 존 람(스페인), 션 오헤어(미국)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PGA투어 통산 2승째다.

키스너는 2006년 PGA투어에 데뷔하 지난해 11월 RSM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키스너는 4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시작해 10번 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타수를 줄여나가 선두 자리를 꿰찼다.

한편 대니 리(뉴질랜드)는 최종 7언더파 6위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1오버파 공동 34위, 강성훈은 5오버파 공동 57위에 올랐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