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병훈, BMW챔피언십 공동 24위…알렉스 노렌 역전 우승

2017-05-29 08:10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웬트워스 골프장(파72, 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3라운드 공동 16위였던 안병훈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채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차지했다. 노렌은 최종일에 무려 10타를 줄이는 집중력으로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 2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9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노렌은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이글 1개를 잡아냈다.

공동 3위에 8언더파의 헨릭 스텐손(스웨덴), 타니하라 히데토(일본), 니콜라스 콜사에르치(벨기에)가 이름을 올렸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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