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준우승' 전인지, 세계랭킹 5위로 하락…박인비 6위

2017-05-22 13:34

전인지.사진=AP뉴시스
전인지.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전인지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밀려났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렉시 톰슨(미국)이 차지했다.

같은 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전인지는 랭킹 포인트 7.21점으로 지난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세계랭킹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톰슨이 랭킹 포인트 7.50점으로 전인지를 제치고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8.60점으로 8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고, 2위 유소연이 8.47점,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8.38점으로 촘촘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펑산산(중국)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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