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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총 든 여전사로 돌아오다… '악녀' 스틸 5종 공개

2017-05-16 14:51

김옥빈, 총 든 여전사로 돌아오다… '악녀' 스틸 5종 공개
올해 6월을 뜨겁게 달굴 영화 '악녀'의 주인공 김옥빈의 스틸 5종이 16일 공개됐다. 능숙하게 총을 쥐고 있는 그에게서는 '액션 고수'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배우 김옥빈, 김서형 등이 화려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어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5종 스틸에는 '여전사'로 돌아온 김옥빈의 매력이 잘 나타나 있다. 그는 베일 듯이 날카로운 눈빛을 하고 있는데, 장검, 도끼, 권총 등 다양한 무기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몸을 낮추고 앉아 검을 쥐고 있는 모습, 웨딩드레스를 입고 장총으로 목표물을 조준하고 있는 모습, 도끼를 들고 상대와 몸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 등 어느 하나 강렬하지 않은 장면이 없다.

흠없는 액션연기를 위해 김옥빈은 3개월 넘게 액션스쿨로 출근도장을 찍었고, 액션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정병길 감독이 "개근상을 줘야겠다"고 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쏟아부었다.

정 감독은 "선천적으로 액션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감각을 타고났다. 요구하는 액션의 능력치 이상을 소화한 것은 물론 놀라운 속도로 빠른 습득력을 보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옥빈은 "정 감독님이 제게 '악녀'의 무기가 되어 달라고 하셨다. 시퀀스만으로도 굉장히 독창적이고 신선했다. 이 영화를 안 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일 김옥빈의 '악녀'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김옥빈, 총 든 여전사로 돌아오다… '악녀' 스틸 5종 공개
김옥빈, 총 든 여전사로 돌아오다… '악녀' 스틸 5종 공개
김옥빈, 총 든 여전사로 돌아오다… '악녀' 스틸 5종 공개
김옥빈, 총 든 여전사로 돌아오다… '악녀' 스틸 5종 공개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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