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인지, 텍사스 슛아웃서 14개 대회 만에 컷 탈락…박인비 2R 공동 4위

2017-04-29 08:43

전인지.사진=마니아리포트DB
전인지.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4개 대회 만에 컷 탈락했다.

전인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 6441야드)에서 열린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를 쳤다. 이로써 전인지는 중간합계 8오버파 150타를 기록, 컷 통과 기준인 3오버파에 미치지 못해 탈락했다.

전인지가 LPGA투어 대회에서 컷 탈락한 건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이고, 14개 대회 만의 컷 탈락이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부진했고, 2라운드에서도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한편 2라운드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KB금융그룹)가 공동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 노무라 하루(일본, 9언더파)와 3타 차다.
8언더파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타 차 2위에 올랐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7언더파 단독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 선두였던 허미정(대방건설)은 5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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