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허미정은 3년 전 미국 근거지로 가족과 함께 머무는 집을 텍사스주 댈러스로 옮겼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대회장은 허미정의 미국 집에서 차로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허미정은 "엄마 해주시는 집밥을 먹고 나온다"며 싱글벙글이다.
허미정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모두 30위 안에 들어가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이후 3년 만의 LPGA투어 우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허미정은 또한 골프 실력 만큼이나 늘씬한 '모델 몸매'로도 유명하다. 올 시즌 허미정의 플레이 모습을 모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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