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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금왕 이보미,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2017-04-11 12:37

이보미.(사진=YG스포츠제공)
이보미.(사진=YG스포츠제공)
이보미(29)와 YG가 만났다.

YG스포츠는 11일 "이보미의 매니지먼트사인 일본 노부타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보미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다승왕과 상금왕을 거머쥔 뒤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등 일본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YG스포츠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이보미는 꾸준히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경기력, 스타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이보미의 경기력 향상, 추가 스폰서 유치 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선수의 스타성을 높이기 위해 YG 차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YG스포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22)를 비롯해 KLPGA 투어에서 뛰는 이소영(20), 이다연(2), 김지은(22), 노연우(20)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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