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PGA 투어 상금 총액 1억1010만 달러(약 1244억 3502만원)과 유러피언 투어 상금 총액 4570만 유로(약 551억 6401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우즈는 PGA와 유러피언투어에서 총 119승을 올렸으며 이 중 14승은 메이저 대회에서 차지했다.
2위는 우즈의 영원한 라이벌 '왼손 황제' 필 미컬슨(47, 미국)이다. 미컬슨은 5승의 메이저 승을 포함해 PGA투어와 유러피언 투어에서 통산 51승을 올렸다. 미컬슨은 PGA 투어 상금 총액 8250만 달러(한화 약932억 5800만원)과 유러피언 투어 상금 총액 2530만 유로(한화 약 305억 6391만원)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는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 통산 합계 메이저 4승 포함 통산 26승으로 6750만 달러(한화 약763억 6275만원)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2, 미국)은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 통산 합계 메이저 1승 포함 15승으로 5930만 달러(한화 약 670억 8609만원)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발표된 30위 안에 최경주(47, SK텔레콤)가 유일한 동양인으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올리며 동양인 최초로 세계랭킹 5위에 오른 최경주는 상금 총액 3790만 달러(한화 약 428억 9522만원)를 기록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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