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잭 존슨(미국)을 5홀 차로 제압했다. 이어 열린 8강전에서는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3홀 차로 누르면서 5연승으로 4강에 안착했다. 존슨은 처음으로 이 대회 4강에 올랐다.
다니하라는 세계랭킹 60위로, 이번 대회 4강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조던 스피스(미국, 랭킹 6위)를 잡았고, 16강에서 폴 케이시(잉글랜드), 8강에 로스 피셔(잉글랜드)를 차례로 꺾었다.
또 다른 4강에서는 존 람(스페인)과 빌 하스(미국)가 만난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