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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클래식 3R] 이미림 단독 선두, 허미정 1타 차 2위...한국 선수들 우승 경쟁

2017-03-26 10:14

이미림자료사진.
이미림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이미림(27, NH투자증권)과 허미정(28, 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미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즈 애비애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허미정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선두에 1타 차 단독 2위다. 허미정은 이날16~18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이미림은 3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해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미림은 2014년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2년 5개월 만의 우승이자 통산 3승째에 도전한다.

전인지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려 최종일 한국 선수들의 우승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유소연(메디힐)과 박성현(KEB하나은행)이 8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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