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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기아클래식 2R 공동 2위 도약

2017-03-25 11:01

이미림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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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기아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이미림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애비애라 골프클럽(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미림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모 마틴(미국)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크리스티 커(미국)와 1타 차다.

이미림은 2015년 이 대회에서 크리스티 커에게 밀려 준우승한 적이 있다. 남은 라운드에서 이미림은 2년 전의 설욕을 노린다.

허미정은 이날 5타를 줄여 4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서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전인지는 퍼트 난조로 1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로 박성현(KEB하나은행)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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