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프로암 중도 기권 김하늘, 1라운드 순조롭게 출발

2017-03-24 11:20

김하늘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하늘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컨디션 악화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던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1라운드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하늘은 지난 23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프로암에서 감기로 인한 두통, 코막힘으로 전반 9홀을 마치고 기권했다. 24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본선 출전 여부는 컨디션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었다.

컨디션을 회복한 김하늘은 대회 1라운드에 출전, 10시 36분 티오프 했다. 김하늘은 1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하늘은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 대회는 지난해와 같은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에 위치한 UMK 컨트리 클럽(파72, 6484야드)에서 치러진다. JLPGA투어 통산 3승 중 2승을 미야자키에서 올린 김하늘이 올해도 미야자키에서 강세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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