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 11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내용을 다룬다.
제작진은 "그동안 '썰전'은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되는 시스템이었지만, 이번 주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가 화요일로 결정되면서 수요일에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서 남긴 29자의 메시지에 대해 '두 분(유시민 전원책)은 어떻게 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검찰과 밀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평범한 두 마디가 나온 것"이라며 "역대 대통령과 비슷했다"고 평했다.
반면 유시민은 "두 문장은 아무런 메시지를 안 낸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메시지가 있다"며 상세한 분석을 내놨다고 한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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