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와 카이도골프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7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시리즈’ 개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올 시즌 단독 주최로 4개 대회, 공동 주최로 4개 대회를 개최한다.
단독 주최로 열리는 대회는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차전(4월 27일~30일)을 시작으로 5월에 2차전, 7월에 3차전이 열리고 올해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이다.
카이도코리아는 지자체와 연계한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하림 군산CC전북오픈’ 과 ‘다이내믹 부산오픈’, ‘Only 제주오픈’ 과 같이 지자체와 연계한 대회는 ‘카이도 시리즈’ 라는 서브타이틀로 진행된다.
카이도골프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는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KPGA 코리안투어가 활성화되어야 전반적인 골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며 “이번 시리즈를 통해 국내 골프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7 KPGA 코리안투어는 총 19개 대회와 총상금 138억5000만원의 규모로 열린다. 19개 대회는 2008년 20개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대회다. 총상금은 지난 2011년 132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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