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챔피언십 코스(파70, 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선두그룹으로 나선 웨슬리 브라이언, 코디 그리블(이상 미국)과 3타 차 공동 12위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출발했다.
노승열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8위, 제네시스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혼다 클래식까지 연이어 3주 째 출전하고 있는 노승열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김시우(22)와 강성훈(30)은 1언더파로 나란히 42위에 올랐다. 김민휘(25)는 이븐파 공동 63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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