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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가수 보아, '프로듀스101' 남자판 이끈다

2017-02-23 11:41

보아(자료사진)
보아(자료사진)
가수 보아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진행자로 발탁됐다.

23일 엠넷은 보아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해 활약한다고 밝혓다.

보아는 이 프로그램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작진을 통해 보아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가수를 꿈꾸는 101명의 소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101명의 소년들에게는 "이번 계기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가수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연출하는 안준영 PD는 "국민프로듀서 대표 보아는 아티스트로서 카리스마 있는 면모 외에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두루 갖췄다"며 "18년차 선배 현역 아티스트로서 연습생들에게 발전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상반기 중 첫 방송되는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시청자들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프로듀스101'의 후속작이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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