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영국 베팅업체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후보 1위는 펑산산”

2017-02-23 09:51

펑산산.사진=마니아리포트DB
펑산산.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가 23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영국의 베팅업체 ‘벳(bet)365’는 참가 선수들의 우승 배당률을 발표했다. 이 업체가 발표한 23일 오전 현재(한국시간) 배당률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펑산산(중국)이 배당률 6대 1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배당률 6대 1은 펑산산의 우승에 1원을 걸었을 때, 실제로 우승하면 6원을 받는다는 뜻이다.

펑산산 다음으로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8대 1, 디펜딩 챔프 렉시 톰슨(미국)이 11대 1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장하나(12대 1)가 가장 높았고, 전체 순위는 4위에 해당한다.

이번 대회에서 8개월 만의 투어 복귀전을 치르는 박인비는 20대 1, 시즌 첫 대회를 치르는 전인지는 18대 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코치, 클럽, 캐디를 모두 바꾼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우승 배당률 20대 1을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