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개그맨 김준호·조윤호, U-20 월드컵 대전시 홍보대사

2017-02-21 15:22

대전출신개그맨김준호(왼쪽)와조윤호(오른쪽)는오는5월열릴국제축구연맹20세이하월드컵의개최도시인대전광역시의홍보대사로위촉돼성공적인대회에힘을보탠다.(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대전출신개그맨김준호(왼쪽)와조윤호(오른쪽)는오는5월열릴국제축구연맹20세이하월드컵의개최도시인대전광역시의홍보대사로위촉돼성공적인대회에힘을보탠다.(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개그맨 김준호와 조윤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도시 대전의 홍보대사를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대전광역시가 지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열고 개그맨 김준호, 조윤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출신으로 예능 프로그램 ‘1박2일’과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한 인기 개그맨 김준호, 조윤호는 홍보대사 위촉 후 “대한민국 단독 개최로는 가장 큰 축구대회라고 들었다. 고향 대전에서 하는 큰 행사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모든 후배 개그맨들을 대동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는 두 개그맨의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체육회, 대전장애인체육회, 대전축구협회, 대전시티즌 등 시민사회단체와 체육단체를 아우르는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자율적인 문화시민운동(청결, 질서, 친절) 전개를 다짐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차범근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카퍼레이드(대전월드컵경기장~대전역)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차범근 부위원장은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대전의 노력에 감사하다. 세계 축구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성공 개최를 위한 대전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도 “대전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은 단순히 축구대회를 넘어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U-20 월드컵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기점으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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