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병훈, 제네시스오픈 2R 공동 34위 ‘주춤’

2017-02-18 11:26

안병훈.사진=AP뉴시스
안병훈.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안병훈(26,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 2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 7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타를 잃었다. 1라운드를 공동 7위로 마쳤던 안병훈은 2라운드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34위까지 미끄러졌다.

이번 대회는 캘리포니아주에 내린 비와 강풍 때문에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전날 짙은 안개로 일부 라운드가 딜레이 된데 이어 2라운드에서는 비 때문에 일부 선수들의 라운드가 또 미뤄졌다. 1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기록했던 샘 샌더스(미국)는 2라운드를 아예 치르지 못했다.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2라운드 14번 홀까지 3언더파를 치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로 샌더스와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최경주(SK텔레콤)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를 기록, 안병훈과 함께 공동 34위에 올랐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