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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월드슈퍼6 퍼스, 2R까지 호주 선수들 '강세'

2017-02-18 08:42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브레트 럼포트(호주)가 유러피언투어 ISPS 월드슈퍼6 퍼스(총상금 175만 호주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럼포드는 17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카린업 컨트리클럽(파72,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의 럼포드는 2위 데이비드 브랜손(호주, 11언더파)을 2타 차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3위는 10언더파의 스티븐 제프리스(호주), 공동 4위는 9언더파의 루카스 허버트(호주), 조아니스 비어먼(미국)이다. 상위 1~4위를 모두 호주 선수가 휩쓰는 등 호주 골퍼들이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회는 스트로크와 매치플레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열려 주목받고 있다. 2라운드까지 65명을 거르고, 3라운드까지 스트로크 플레이로 24명을 다시 추린다. 마지막 4라운드는 6홀씩 매치플레이를 치러 상위 8명을 다시 거르고 이들이 다시 6홀 매치플레이를 벌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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